Monthly Archives: January 2014

영화를 보다

모든 사람들이 다 잠든 늦은 밤, 내 방에서 헤드폰을 끼고, 혼자서 미소도 짓고, 낄낄 거리고, 또 눈시울이 촉촉해 지며 영화를 보다.

“이제 난 시간 여행을 하지 않는다. 하루라도. 그저 내가 이 날을 위해 시간 여행을 온 것처럼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며 완전하고 즐겁게 매일 지내려고 노력한다.”, “우리 모두는 인생의 하루 하루를 항상 함께 시간 여행을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이 멋진 여행을 즐기는 것 뿐이다”

그래 분명히 나도 오늘을 완전한 하루로 즐기기 위해 시간여행을 온 사람이다.
그런데 이제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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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영리 학원인가?

등록금으로 수백억대 건물 짓는 ‘불량 사립대’ (서울신문, 2013.12.25)

http://m.media.daum.net/m/media/society/newsview/20131225023741425

“등록금으로 교직원연금 내준 대학들” (중앙일보, 2013.7.4)

44개대 2090억 부당 사용, 단협 따라 내줘 회수 불가능, 교육부 명단 조차 공개 안 해”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1977281&cloc=olink|article|default

4조 국고보조금 SKY등 상위 10개 대학이 ‘독식’ (이데일리, 2014.1.7)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newsid=01298886605955424&SCD=JG31&DCD=A00703

 

학생들 등록금으로 부동산 투기를 한다고 오해 받을 만하다. 정부 보조금도 엄청나게 받으면서도 학생들의 등록금을 교육에 쓰지 않고 재산 축재에 쓰느냐는 질문에 어떤 답이 나올까 궁금하다.

등록금으로는 학생 교육하는데 부족해 대학재단에서 돈을 추가로 출연하고 있을거라고 우리는 믿고 있다. 그래서 교육사업가들을  좋은 일 하는 사람으로 여긴다. 교육사업은 신성한 것처럼 생각하고 있다. 거기에다가 국민의 세금으로 보조금도 일년에 수 조원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 3조8천억 원을 국고에서 지원, 와우!?) 각종 법으로 세금이나 부동산 취득 등에 혜택을 주고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을 다 꿀꺽 하고도 학생들이 시간당 몇 천원 아르바이트해서 벌어  납부한 돈까지도 부동산을 축재하는데 쓰는가?

대학이 영리 학원인가? 묻고 싶다.

영업과 고객개발은 다르다

sales-marketing영업은 이미 있는 제품을 팔기 위해 고객을 만나는 것이다. 직장 경력이 많은 분들이 익숙하다.
영업이 매우 중요한 기업 활동이긴 하지만 그 역할과 한계를 자주 잊어 버린다.

희망고문이라는 말이 있듯이, 고객개발(Customer Development)이 전제되지 않는 영업은 고객고문이라고 하는 게 적절할 것이다.

고객개발은 고객에게 팔릴만한 제품을 완성하기 위해 고객을 만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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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ion

샌프란시스코 Bay area에서 만나는 장소를 정하는 것 때문에 복잡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미팅 장소를 미리 정해 두었어요. 이 가운데 편한 곳 하나를 미리 정해서 알려주시면 좋죠.

1. Sausalito Cibo Cafe (cibosausalito.com‎)

1201 Bridgeway Sausalito, CA 94965 (415) 331-2426

아름다운 소살리토(Sausalito)의 풍경도 구경하시고, 차로 오시면 중간에 금문교도 관광 할 수 있어요. 

차량이 없으면 샌프란시스코에서 페리를 타고 올 수도 있어요. 페리 스케줄과 요금은

두 곳 모두 주중 스케줄과 주말 스케줄이 다르므로 조심해서 확인하세요.

2. Larkspur Starbucks Coffee

1801 Larkspur Landing Circle Larkspur, CA 94939 (415) 925-9153

Pier 1.5 (San Francisco Ferry Terninal) 터미널에서(터미널 번호가 달라요! 조심!) Larkspur 로 오는 페리가 있어요. Larkspur 에 도착하면 입구로 나오면 오른쪽에 고가도로가 있는데 따라서 찻길을 건너오면, Larkspur Landing Mall이 있고, 거기에 Starbucks coffee 가 있어요.

페리 스케줄과 요금은 http://goldengateferry.org/schedules/Larkspur.php 에 있어요.

 

direction

‘본질’을 벗어나게 하는 첫걸음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자주 듣지요. 누구나 동의해요. 그리고 나는 본질에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진정성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조직일 수록 본질을 벗어난 사실을 더 잘 몰라요. 그럴 리가 없다는 확신이 더 강하죠. wrong-way-to-nurture-leads

가고 가다가 더 이상 갈 수 없고 회복 할 수 없는 상황에 가서야 뭔가 잘 못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너무 늦은 경우가 많아요.

도데체 어디서부터 잘 못된 길로 접어든 걸까?

‘본질’을 잘 하기 위해 했던 일이 본질을 벗어나게 하는 첫걸음이 되어요. ‘본질’을 잘 하기 위해 도입한 ‘수단’이 일차적 목표로 설정되는 순간 잘 못된 길이 시작되어요.

예를 들면, ‘고객의 취향에 맞는 옷을 추천’하는 것이 우리 사업의 본질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데이타를 모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일차적으로 많은 고객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고객을 많이 모을까?” 라는 질문을 하죠. 고객을 많이 모으는 것을 일차적 목표로 만들어, 이에 집중하면 잘 못된 길을 열심히 달리는 꼴이 되죠.

수단이 목표가 되고 ‘본질’은 이차적 목표가 되는 순간 배는 산으로 올라가는 거예요.

본질인 ‘고객의 취향에 맞는 옷을 추천’하는 일을 핵심으로 하면서, 그 활동의 결과로 고객 숫자가 늘어나고, 결과적으로 데이타도 모여서, 더 좋은 ‘고객의 취향에 맞는 옷을 추천’ 하도록 해야 해요. 이것이 본질을 잃지 않는 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