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살리토 스타트업 meetup

소살리토 스타트업 meetup 모임에 12명이 모였다. 차를 가지고 온 팀도 있지만 의외로 많은 스타트업이 페리를 이용해 왔다. 소살리토는 관광지인데다가 주말이어서 식당 예약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중심가에서 약간 벗어난 프랑스식당인데도 12명을 예약하니 놀라는 표정.

먼 이국 땅에서 주소 하나만 알려주었는데 한 사람도 낙오나 에러 없이 딱 찾아 오는 대단한 능력.

 소살리토meetup

점심을 먹고 비즈니스아이템을 들어보면 다 참신하고 재미있다. 먼 미국에서 그것도 소살리토에서 한국 스타트업이 모일 수 있다니.. 용감하게 미국에 터를 잡고 회사를 하는 스타트업에서부터 한국서 정부지원으로 이벤트 참석차 온 스타트업. 미국에서 자라고 살면서 회사를 만든 친구, 스텐포드MBA를 마친 친구, 대기업 다니는데 마침 출장길에 먼 산타클라라에서 한시간 반을 운전해서 참여한 후배까지 재미있는 조합이었다.

점심 같이 먹고 이야기를 나누고 1진은 돌아가고 2진은 소살리토 해변가 요트를 구경하며 산책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돌아갔다.

시간이 아까웠다. 좀 더 깊은 이야기들을 나누지 못한 아쉬움이 깊지만 즐거운 시간이다. 스타트업들을 만나면서 오히려 내가 에너지를 충전 받는 것같은 느낌이 든다.

이걸 아예 정례화 해 버릴까?

다음 번에는 과거에 스타트업들과 한번 같이 한 적이 있었는데 Tamalpais 산 중턱에 있는 Phoinix 호숫가를 걷는 산책 이벤트를 만들어봐야겠다. Tamalpais산은 혹성탈출 영화에 원숭이들이 금문교를 넘어서 들어가 터를 잡은 산이 바로 이 산이다. 도심지에서 갑자기 원시림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나 할까. 자주 산책 하는 코스인데 너무나 평화로운 코스.

오늘 오신 11분의 스타트업 멤버들 반가워요.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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