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적 이익과 브랜드 손상 사이에서의 선택

쌓여있는 마일리지를 쓰려고 마일리지 항공권 예약을 위해 대한항공에 세 번이나 전화했다. 임시로 예약을 마치긴 했지만 찜찜한 느낌을 벗을 수가 없다. 세 번의 안내가 조금씩 다르고 마일리지 항공권에 대해서는 가격이나 정책의 일관성이 없어 찜찜하게 만들고 예약도 불편하게 만든다.

마일리지의 의미가 우수고객에게 서비스를 하려고 만든 것인데 이 서비스를 받을때마다 불쾌해지면서 빨리 남은 마일리지 소진하고 다른 항공사로 건너가야지 하는 생각을 먹게 만든다. 아이러니다.

항공사로서는 성수기에 비싼 항공권을 팔아야 이익이 남으니 그런 선택의 유혹을 받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과연 그게 현명하고 지혜로운 경영일까라는 의문은 든다.